SM/강간야설

암캐 트레이시 - 1부 박지영남편

문병문 0 1,294 2017.08.12 01:31

Chapter 1

트레이시는 그녀의 두 친구, 린다와 크리스티나와의 내기에서 졌었다. 그 내기는 사실 한주 전에 했었는데, 이번엔 왠일인지 친구들이 그 벌칙을 이번 주 금요일에 주겠하고 하는 것이었다.

트레이시는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자주 지는 편이었고 그 때마다 벌칙을 받곤 했었지만, 이번 내기의 벌칙 같은 그런 끔찍스럽고 심한 짓을 하게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었다.

트레이시는 벌칙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한 주일을 기다려야만 했다. 그래서 예전에 했었던 내기와 벌칙들을 떠올려보며, 이번에도 지난번 벌칙처럼 그렇게 어려운 벌칙은 아닐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사실 트레이시는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거의 대부분을 졌었지만, 친구들이 그녀에게 시킨 벌칙들은 한편으론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문득 트레이시는 내기에서 졌을 때 했던 벌칙들을 떠올려보았다. 한번은 공원안의 남자 화장실로 들어가 소변기에 대고 남자처럼 소변을 봐야만 했었다. 그래도 그 땐 운이 좋아서 그녀가 남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나올 때까지 화장실로 들어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트레이시는 그 때의 그 벌칙이 좀 쉬웠었다고 생각을 하면서, 친구들이 그 벌칙보다 더 심한 벌칙을 주지는 않을 거라고 믿었다.

세 소녀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규칙을 정해서 사소한 내기를 하길 즐겼다. 그리고 내기에서 진 사람은 반드시 벌칙을 수행해야만 했는데, 보통은 진 사람이 정해지면 바로 벌칙을 정하고 실행에 옮겼었다. 그런데 이번엔 금요일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다음 주에 시작하는 중간고사를 보기 직전에 벌칙을 주겠노라고 친구들이 말했었다.

트레이시는 성적이 항상 상위권이었으므로 중간고사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고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두 친구들은 겨우 낙제를 면하기 위해서라도 종일 공부를 해야만 할 상황이었다. 특히나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수학이 많이 딸렸다. 그래서 시험기간이면 그들은 한집에 모여 같이 공부를 하며 트레이시가 두 친구의 공부를 도와주었다.

그들은 보통 교대로 집을 돌아가며 함께 공부도 하고 주말을 같이 보내곤 했기 때문에, 이번 주말도 그전과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고 트레이시는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그 동안 늘 해오던 대로라면 이번 주말은 크리스티나의 집에서 지낼 차례였고, 그건 그들의 부모들도 모두 다 알고있었다. 그러나 크리스티나의 부모가 주말 내내 집에 비울거라는건 크리스티나와 린다만 알고있을 뿐 트레이시는 까맣게 모르는 사실이었다.

금요일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간 트레이시는 자기가 수행해야 할 벌칙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친구들이 어서 학교에 오길 조바심을 내며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친구들은 수업종이 울리기 바로 직전에야 차를 몰고 나타났다. 사실 린다는 운전면허증은 물론이고 벌써 자기 차까지 있어서, 평소에도 늘 크리스티나와 같이 차를 타고 등교를 하고있었다.

린다와 트레이시가 차에서 내리는걸 보고 트레이시는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묘한 미소를 띠우며 다가오더니, 수행할 벌칙이 들어있는 봉투를 건네주며 킥킥거리며 웃는 것이었다.

"트레이시, 봉투를 열어보기 전에 먼저 약속부터 해. 벌칙이 무엇이건 간에 그 벌칙을 무조건 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어?"

"그야 물론이지! 이번에도 벌칙이 무엇이건 간에, 난 당연히 약속을 지킬거야."

"좋아! 그러니까 넌 봉투 안에 들어있는 벌칙이 무엇이건 간에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는 그런 말이지?"

"그래, 그렇다니까! 난 벌칙이 무엇이건 간에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킬거야."

"그럼 됐어! 나중에 보자." 그들은 그제야 안심이 된다는 얼굴로 교실로 먼저 들어가버렸다.

트레이시는 벌칙이 무엇인지 궁금하긴 했지만, 봉투를 바로 열어볼 시간이 없어서 휴식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생활 지도교실에 몰래 들어가서 봉투를 열어보았다. 그런데 그 속에 들어있던 벌칙을 읽어보다가 그녀는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
*주말에 학교 정문이 닫힌 후에, 몰래 학교로 들어갈것.
*프랭크 선생님의 방에서 중간고사 수학 시험지와 답안지를 찾아서 복사를 할것
*복사한 시험지와 답안지를 크리스티의 집으로 갖고 올것.
-----------------------------

트레이시는 비록 크게 충격은 받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벌칙을 수행하겠다고 이미 큰소리까지 쳐놓았기 때문에 빠져나갈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친구들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그 벌칙을 무조건 수행할 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물며 그 벌칙이 아주 나쁜 짓이라고 하더라도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트레이시는 시험지와 답안지를 훔칠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했다. 먼저 1층 화장실로 가서 창문을 약간 열어놓고, 수위 아저씨가 발견을 하고서 다시 잠그지 않기만을 빌었다. 가능한 한 빨리 일을 끝내고 밖으로 나가야 했기 때문에, 화장실을 나와 2층에 있는 프랭크 선생님 방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체크를 해보았다. 그런 다음 2층에 있는 복사실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과, 복사기를 워밍하는데 걸리는 시간, 그리고 복사를 하고 원본을 프랭크 선생님 방으로 갖다놓는데 걸리는 시간까지도 꼼꼼히 체크를 해두었다. 그녀가 계산하지 못한 것이라곤 오로지 프랭크 선생님의 방에서 중간고사 시험지와 답안지를 찾느라고 걸리는 시간뿐이었다.

트레이시는 시험지를 훔칠 일로 너무 고민을 한 나머지 그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래서 린다와 크리스티나를 다시 만난 것도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다.

"트레이시, 정말로 그 벌칙을 할 수 있겠어?"

"그.. 그래. 내기에서 졌으니깐 당연히 해야지. 너희들이 정한 벌칙이 비록 해서는 안되는 아주 나쁜 짓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야. 난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그 벌칙을 완수할 거야."

"그래? 좋았어, 그럼 우린 크리스티나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남한테 들키지 말고 꼭 시험지와 답안지를 훔쳐갖고 와."

"알았어."

트레이시는 교문 앞에서 그녀들과 헤어졌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트레이시는 크리스티나 집에서 시험공부를 할거라고 부모님에게 말하고 집을 나섰다. 하지만 그녀는 크리스티나의 집이 아닌 학교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그녀가 학교 앞에 도착을 했을 때, 수위 아저씨가 마침 정문을 막 잠그고 최근을 하는 참이었다. 트레이시는 수위 아저씨가 시선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불안한 표정으로 잠시 정문 주위를 서성거렸다.

그렇게 대략 20분이 흘렀을 때쯤, 트레이시는 마음을 정하고서 미리 열어두었던 화장실 창문쪽으로 갔다. 다행히도 창문은 그녀가 열어뒀던 그대로 약간 열려있었다. 그녀는 먼저 주위를 한번 살핀 다음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고 안으로 넘어 들어갔다.

한편 크리스티나는 그 때 학교 건너편 건물에 숨어서 비디오카메라로 그녀가 창문을 통해 학교로 숨어 들어가는 모습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찍고있었다. 그러나 트레이시는 그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린다가 수학선생님 방에 숨어서 역시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은 더 더욱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트레이시는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2층으로 올라가 도둑고양이처럼 프랭크 선생님 방으로 숨어 들어갔다. 그리고 미리 챙겨들고 간 작은 손전등을 켜고서 프랭크 선생님의 책상위에 놓여있는 서류들을 조심스럽게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녀는 채 얼마 되지도 않아 수학 시험지와 답안지를 찾을 수가 있었다. 트레이시는 그걸 대충 훑어보며 그게 중간고사 수학 시험지와 답안지가 확실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다음, 그걸 들고서 서둘러 복사실로 향했다.

트레이시가 프랭크 선생님 방에서 나가자, 구석에 숨어있던 린다도 조용히 그 방에서 나와 트레이시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을 하며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린다는 이미 원하던 장면을 비디오로 전부 녹화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트레이시가 넘어 들어왔던 창문을 이용해서 밖으로 나왔다.

린다는 곧장 건너편 건물로 들어가 크리스티나가 숨어있는 장소로 갔다.

"크리스티나, 넌 트레이시가 창문으로 숨어 들어가는 장면을 잘 찍었어?"

"물론이지! 그런데 넌 어떻게 됐어?"

"나도 물론 트레이시가 시험지랑 답안지를 훔치는 장면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부 찍었지."

"그래? 그럼 이제 트레이시가 복사한 시험지와 답안지를 들고 저 창문으로 나오는 장면만 잘 찍으면 되겠구나."

둘은 너무 신이 나서 서로 하이파이브까지 했다. 그리고는 트레이시가 어서 나타나길 기다리며 숨을 죽이고서 화장실 창문만 노려보고 있었다.

잠시 후 그들은 트레이시가 복사본을 들고서 창문으로 나오는 장면까지 비디오로 녹화를 한 다음, 트레이시 보다 먼저 집에 도착하기 위해 서둘러 차를 몰고서 크리스티나의 집으로 향했다.

트레이시가 크리스티나의 집에 도착을 했을 때,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녹화한 장면이 들어있는 비디오 테입을 벌써 비디오로 편집까지 해놓고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트레이시, 어서 들어와. 시험지랑 답안지는 갖고 왔어?"

"응. 다행히 다른 사람한테 들키지 않고 시험지랑 답안지를 복사해서 갖고왔어."

"그게 정말이야? 오우, 정말 대단한걸! 네가 그걸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우린 상상도 못 했는데.. 그건 그렇고 복사한건 어디있어?"

"응, 바로 이거야."

트레이시는 자랑스런 표정으로 복사한 시험지와 답안지를 그녀들에게 보여주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자기가 벌칙을 제대로 수행한 것에 만족해 하며, 곧바로 그 시험지와 답안지를 찢어버리길 기대하고 있었다. 만약에 그렇게만 해준다면 시험지를 몰래 훔친 일에 대해서 스스로 자책할 필요도, 죄의식을 느낄 필요도 없을 터였다. 그러나 그런 바램은 곧바로 여지없이 무너져버렸다.

"어서 이리 줘봐. 이번 중간고사에 낙제를 하지 않으려면, 우린 그 시험지와 답안지가 꼭 필요하단 말이야."

"하지만.. 하지만 내가 너희들 공부를 도와주면, 너희도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야. 그러니깐 이건 그냥 찢어버리자, 응?"

"트레이시, 도대체 뭔 소릴 하는 거야? 우린 지겨운 공부나 하면서 주말을 낭비하고 싶진 않아." 린다가 트레이시가 들고 있던 시험지와 답안지의 복사본을 나꿔채며 말했다. "아, 그건 그렇고.. 트레이시, 너한테 좀 보여줄게 있어. 아마 너도 이걸 보면 깜짝 놀랄걸?"

그들은 트레이시를 거실로 데리고 가서 쇼파에 앉혔다.

"엄마랑 아빠는 여행을 가셔서 일요일 저녁에나 돌아오실 거야. 그러니까 이번 주말은 완전히 우리 세상인 거지. 그래서 린다와 난 이번 주말을 아주 재미있게 놀 계획을 세워놓았어."

크리스티나가 말을 마치자마자 TV와 VTR을 켰다. 화면이 켜지고 곧 트레이시가 학교 앞을 서성이는 모습이 화면속에 나타났다. 그리고 곧이어 주위를 살피던 트레이시가 학교 창문을 통해서 학교 안으로 숨어 들어가는 모습이 이어졌다.

트레이시는 그걸 보고 너무 놀라서 입이 딱 벌어지고 말았다. 화면은 곧 프랭크 선생님의 방으로 장소가 바뀌었고, 그녀가 그 방으로 몰래 숨어들어와 프랭크 선생님 책상에서 시험지와 답안지를 뒤지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트레이시는 마지막으로 시험지와 답안지의 복사본을 들고서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장면까지 보고나서 놀란 표정으로 친구들을 쳐다봤다. 그녀로선 친구들이 왜 그걸 몰래 녹화를 했는지, 또 왜 그걸 자기한테 보여주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너희들.. 너희들 도대체 왜 이런 짓을.."

"왜? 우리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그래. 나보고 몰래 시험지와 답안지를 훔쳐오라고 해놓고, 너희들은 왜 그걸 전부 카메라로 찍은 거니?"

"좋아, 그럼 내가 가르쳐주지. 우린 말이야.. 우리 말을 아주 잘 듣는.. 한마디로 우리가 시키는건 무엇이든 하는 아주 귀엽고 착한 계집애를 하나 갖고싶었어.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런 노리개를 만들 적기라고 생각했던 거야."

"그..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노.. 노리개라니? 그럼 내가 너희들의 노리개가 되란 말이야?"

"그래, 바로 그거야."

"내가 왜? 난 그렇게는 못해!"

"좋아! 그럼 내일 아침에 이 비디오 테입을 학교 교장실에도 보내고, 네 부모님한테도 보내고, 또 교육부와 경찰서에도 보내버리지 뭐!"

"뭐.. 뭐라구! 이건 너희들이 나한테 시킨 일이잖아? 그런데 왜 나한테 이런 짓을 하는 거야?"

"그 말을 과연 누가 믿어줄까?"

"내 부모님은 물론이고, 선생님들도 틀림없이 내 말을 믿어주실 거야."

"그래? 좋아! 그럼 어디 진짜로 그런지 내일 비디오를 사방에 쫙 뿌려보면 알 수 있겠네."

"아냐, 그건 안돼! 제발 그런 짓은 하지마!"

"사실 네가 학교에서 멋진 남학생들을 혼자서 모두 독차지 하고, 성적도 항상 상위권을 달리는 꼴을 우린 눈꼴이 시어서 더 이상 볼 수가 없어. 그러니까 앞으로는 우리 노예가 돼서 우리가 시키는건 뭐든지 다 하도록 해."

"너희들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이봐, 우린 친구잖아, 그렇지? 그러니까 이런 장난은 이제 그만두고 어서 공부나 하자. 그 테입은 내가 버릴 테니까 나한테 줘."

"트레이시, 너 지금 장난하니? 지금까지 우리가 한 말을 너는 콧구멍으로 들은 거야?"

크리스티나의 호통에 트레이시는 너무 놀라 말문이 다 막히고 말았다.

"지금부터 넌 우리 노예나 마찬가지니깐, 우리 지시에 무조건 복종을 하도록 해. 만약에 그렇게 하질 않으면 우린 내일 아침에 이 테입을 온동네에 쫙 뿌려버릴 테니까!"

트레이시는 너무 혼란스러워서 멍하니 앉아있었다. 자기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 갑자기 자기를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린 친구고, 친구는 서로에게 이렇게 하진 않는 거잖아?"

"물론 우린 친구였지!" 이번엔 린다가 목청을 높혔다. "하지만 이 테입이 사방에 터프려지길 네가 원치 않는다면, 너는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의 노예이자 창녀가 돼야 하는거야. 트레이시, 만약에 이 테입을 네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들이 보게된다면, 네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겠니? 네가 시험지와 답안을 훔쳤기 때문에 그 동안 좋은 성적을 냈다고 생각하지 않겠어?"

트레이시는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하며 말을 꺼냈다.

"너흰 나한테 그런 짓을 하진 못해. 왜냐하면 난 부모님한테 전화를 해서 너희가 나한테 한 짓을 모두 일러바칠 거니까. 그러면 누가 더 곤란해질 것 같아?"

"그럼 지금 당장 전화를 해서 네 엄마한테 일러바쳐봐, 이 썅년아!" 린다가 지체없이 말을 받아쳤다. "만약에 그랬다간 내일 아침에 테입이 온사방에 쫙 뿌려질 거라는건 명심해 둬!"

트레이시는 기가 꺾여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좋아! 너희들이 이겼어. 하지만 당분간만 너희들이 시키는대로 할 거야. 그렇다고 나한테 이상한 짓을 시킬 생각은 하지도 마."

린다가 갑자기 트레이시의 뺨을 있는 힘껏 후려갈겼다.

"아야! 도..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

"우린 우리가 원하는 한 언제까지라도 네 귀엽고 예쁜 몸뚱아리를 소유할 생각이고, 넌 그에 반해서 아무것도 하지도, 할 수도 없을 테니까 그렇게 알아! 그러니깐 당장 일어나서 옷이나 전부 벗기나 해, 이년아!"

트레이시는 너무 놀란 나머지 벌개진 뺨만 어루만지며 크리스티나와 린다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썅년아, 빨리 벗지 못하겠어!!"

린다의 호통에 트레이시는 겁을 잔뜩 집어먹고, 방금 얻어맞은 뺨의 통증도 잊고서 벌떡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래도 그녀는 브라우스와 청바지까지는 벗었지만, 팬티와 브래지어는 차마 벗지를 못하고 엉거주춤하니 서 있을 뿐이었다.

"야, 이 창녀야! 어서 빨리빨리 못 하겠어? 우린 완전히 발가벗은 네 알몸뚱이를 보고싶으니까, 꾸물거리지 말고 어서 속옷도 마저 벗어!"

크리스티나가 다시 호통을 치는데도 트레이시가 계속 머뭇거리고만 있자, 크리스티나가 참지 못하고 트레이시의 반대쪽 뺨을 후려갈겼다.

"야, 이 걸레같은 년아! 또 얻어맞고 싶지 않으면 우리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실행에 옮겨. 만약에 또 꿈지락거리며 말을 안들었다간 그 땐 아주 뺨에서 불이 나도록 후려갈겨 줄거야!"

트레이시는 두려움으로 몸을 부르르 떨며 천천히 브라를 떼어놓았다. 그녀의 젖가슴은 아직은 좀 덜 여물었지만, 그래도 그 나이 또래에 비하면 제법 탱탱하게 발육이 되어있었다. 트레이시는 다시 한번 친구들의 눈치를 살핀 다음, 마지못해 팬티에 손가락을 찔러넣고 팬티를 무릎 아래로 끌어내리고서 두 발을 빼냈다.

친구들 앞에서 알몸으로 서있는게 너무 부끄러워 트레이시는 가슴과 사타구니를 얼른 손으로 가렸다. 그러자 린다가 이번엔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철썩 후려갈기는 것이었다.

"이년아, 누가 손으로 가리라고 했어? 열중쉬어 자세를 취하고 다리는 좀 더 넓게 벌리고 서봐!"

트레이시는 이미 기가 꺾일대로 꺾여있었다. 구타에 대한 두려움과 도둑질 때문에 학교에서 퇴학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그녀를 더욱 위축되게 만들었다. 트레이시는 결국 린다의 지시대로 두손을 등뒤로 맞잡은 채 다리를 어깨넓이 보다 훨씬 더 넓게 벌리고 섰다.

"좋았어! 진작에 그럴 일이지." 그제서야 크리스티나가 만족스런 목소리로 말했다. "너도 이젠 새로운 규칙에 대해서 어느 정도 깨달았을 거야. 그럼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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